고양특례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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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과 9일 2차례에 걸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및 양주시 등 인접 시‧군 실무자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고양시정연구원 철도 전문 자문위원 2명, 그리고 건설교통위원회 시의원 8명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고양특례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대한 설명과 내실 있는 용역 진행을 위한 검토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철도 용역은 지난 4월 27일 착수하여 약 1년간 진행된다. 고양특례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철도 노선에 대한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정책적 논리를 개발해 국토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진행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및 경의중앙선 증차 추진 확대,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공항철도 노선 추가 역 신설, 교외선 전철화 및 노선 변경, 고양시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규노선 발굴 등이다.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서 철도 계획은 물론 고양시의 도시기본계획 및 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도시공간구조를 재검토하는 등 고양시의 교통과 개발 계획이 어우러지는 용역 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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