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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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총 332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는 12월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8,3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에 6,000명,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 1,270명,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에 840명, 취업알선형에 2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방문해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유형에 상관없이 총 3개 사업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자는 신청 후 증빙서류를 반드시 해당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2월 4일(월)부터 12월 6일(목)까지 거주지와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 일자리 수행기관은 11월 27일(월)부터 신청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에 290,000원의 활동비를 받고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365우리동네지킴이, 노노케어, 공공시설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자리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에 792,500원(주휴수당, 연차수당 포함)의 급여가 지급되며 고양시 관내 보육시설 및 노인돌봄시설 보조업무 및 생명의 전화 상담보조, 우체국 업무 보조 등 어르신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시장형 일자리는 참여자는 학교 급식지원, 제조·판매형 사업, 실버카페, 시니어 편의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단마다 근무시간과 급여가 상이하며 수요처에서 급여를 일정 부분 부담하거나 수익을 창출하여 참여자의 급여를 충당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고양맞춤형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소득을 보전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노인의 성취감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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