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3 창릉천 유채꽃축제’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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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 창릉천 유채꽃축제’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창릉천 강매석교공원에서 ‘창릉천 유채꽃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창릉천은 매년 5월이면 활짝 핀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다. 고양특례시가 강매동 주민들과 함께 조성한 유채꽃밭은 점점 규모를 넓혀 올해는 2만 4천평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있다.

개막을 알리는 쏘노리테 앙상블의 식전 4중주 클래식 공연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중앙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20, 21일과 27, 28일 주말동안 유채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도전 프로그램과 마켓,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평일에는 별도 프로그램 없이 여유롭게 유채꽃밭을 둘러볼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유채꽃 그림 그리기, 유채꽃 페이스페인팅, 드론체험, 시민들이 노래와 춤을 뽐내는 뽐내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꽃과 어울리는 클래식과 통기타 연주, 마술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꽃의 도시답게 꽃차 시음회, 꽃 압화만들기, 다육심기 등 꽃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으며 꽃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꽃마켓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로컬푸드마켓도 열린다. 유채꽃밭 사이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노란 유채꽃 물결을 배경으로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창릉천 유채꽃 축제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창릉천은 한강에 인접해 있어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나들이하기 좋은 위치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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