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39개소 사업장 대상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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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39개소 사업장 대상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39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매년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및 시설물 정비를 위한 기반시설개선,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시설물 개보수,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개선, 바닥도장,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며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대비 2억 원 증액한 약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고양특례시는 39개 사업장(지식산업센터 1개소, 노동환경개선 6개소, 작업환경개선 32개소)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기업 39개소는 작년 8월 실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평가절차를 거친 뒤 올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업체와 근로자가 체감하는 효과가 매우 큰 사업”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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