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본격 운영한다!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공장 등록 인·허가 과정에서 기업이 느끼는 행정의 높은 문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기업의 공장 등록 인·허 가 업무과 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꾸려졌다.
단장인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를 필두로 신활력경제정책관을 비롯해 기획예산실, 종합민원실, 환경위생과, 건설도시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장 인·허가 관련 부서로 구성됐다.
그동안 공장등록 인·허가 민원은 접수 후 보완이 이루어졌고 일부 보완사항의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기업은 인·허가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은 투자 예정 기업에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인·허가 법정처리기간 50% 경과 전 보완 요구, 보완 전제 공장설립 인·허가 조건부 승인 등을 적극 활용한다. 인·허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여 기업의 성장과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투자예정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 시행중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기업애로해소 현장 기동반 등과 결합해 관내에서 운영중인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기업 맞춤형 민원 해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운영을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 및 기업하기 좋은 고창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기업 지원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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