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 ‘농가 보험료’ 90%까지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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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올해 ‘농가 보험료’ 90%까지 지원

고창군(군수 심덕섭)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군비 24억 원을 편성, 농가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2년 7월 취임직후 “재해보험 군비 부담을 1년에 5%씩 높여 농가부담을 확 줄이겠다”고 약속했었다. 이에따라 농가자부담은 2022년 20%에서, 2023년 15%, 올해 10%까지 낮아졌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장마, 이상저온,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과, 배, 단감(1월)을 시작으로 비닐하우스 등 원예시설(2월), 고추, 노지수박(4월), 복분자, 복숭아(12월) 등 70개 품목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 고창군과 전국 6개 지역에 한해 노지수박이 신규가입 품목으로 추가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상기후와 싸우면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시는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고창군은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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