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대상 인센티브 제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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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대상 인센티브 제공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을 크게 줄인 지역 내 공동주택 5곳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평가 결과 “우수 공동주택”에는 아르테아파트, 성산현대아파트, 장산빌라, 우일아파트, 미영아파트 5곳이 선정됐다. 오는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별로 최대 21일간의 수수료 감면 및 2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제공된다.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인센티브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감량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곳에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의 배출량을 기준으로 작년 대비 배출량을 분석해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RFID 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그 배출량을 세대별로 자동 계량해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경진대회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생활화 및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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