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후포 보건진료소 ‘문 활짝’ | 뉴스로
전북고창군

고창군 흥덕면 후포 보건진료소 ‘문 활짝’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후포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후포 보건진료소’가 신축되어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

고창군은 11월12일 유기상 군수, 이봉희·최인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보건진료소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흥덕면 후포 보건진료소(후포리 503-1번지 일원)는 국비 2억3000만원 등 총 4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16㎡의 부지에 진료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 연면적 152.28㎡의 규모로 신축됐다.

흥덕면 후포리 일원은 주민 640여명이 거주하는 의료취약지역으로 군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18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축을 추진했다.

후포 보건진료소가 개소되면서 고창군은 37개 보건기관이 군 전역에 포진돼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과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활력 넘치는 삶과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건강해야 지역이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고 또한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흔들림 없이 이뤄 갈수가 있다”며 “후포 보건진료소가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 건강증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가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