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만들기 앞장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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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만들기 앞장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부서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의 김선희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의식 고취하GO! 새로운 조직문화 디자인하GO!’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 사례, 남녀가 성을 인식하는 서로 다른 환경의 이해 등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외설적인 사진이나 글귀, 음란링크 송부 등)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에서 나도 모르게 일어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고위직 공무원들이 오래전부터 가져온 성 역할이나 고정관념을 전환해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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