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재난 대응능력 향상 위해 민방위 기본교육 재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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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난 대응능력 향상 위해 민방위 기본교육 재개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민방위 기본교육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민방위 기본교육’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민방위 1~2년차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405명을 대상으로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흥군은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지진 대응 방법,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처음 도입한 전자출결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민방위대원에게는 교육 등록 편의 및 절차 간소화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 대원도 별도의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수강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민방위 교육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3년차 이상 대원들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으로 느슨해진 주민들의 민방위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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