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활력 이끌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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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활력 이끌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화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에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자로 5개 단체를 선발해 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공동체들이 교육,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살리고 청년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역량있는 지역 청년단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2일 공개모집을 거친 결과 8개 청년단체가 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열어 청년단체별 사업참여 역량, 체계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을 중점 심사해 사업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청년단체에는 6백만 원의 과업수행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형성, 군 청년정책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공동체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공동체 활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발대식과 각 팀에서 추진했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11월에 개최해 고흥군이 올해 전라남도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청년공동체에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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