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지역민에게 스며들다 | 뉴스로
전남고흥군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지역민에게 스며들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4월 25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오백년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3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강좌는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제작’, ‘물레를 활용한 고흥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지난 1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민 65명이 수료하였다.

특히, 제3기 도예강좌는 지난해에 진행한 제1, 2기에 비하여 수강생 25명이 늘어나 분청사기 도예강좌가 고흥 지역민의 여가생활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또한, 제3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 이후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분청사기로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전시’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하여, 강좌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며, 제4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오는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작된 분청사기 도예강좌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향후 많은 지역민들이 고흥의 분청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예강좌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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