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물놀이 익사사고 대비태세 ‘이상 무’ | 뉴스로
전남곡성군

곡성군, 물놀이 익사사고 대비태세 ‘이상 무’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하여 곡성 교육문화회관과 압록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수상안전 전문교관을 초빙해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비상시 현장대처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곡성교육문화회관 수영장에서 골든타임 내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물에 직접 입수하는 실습교육으로 기초 수영 방법, 구명조끼 착용방법, 익수자 구조 훈련을 실시해 실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요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오후에는 압록유원지에서 구명환 던지기, 성인 및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행락객 계도 및 구조 방법 등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석곤 안전건설과장은 금년에도 실질적인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입수 등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대처능력을 강화하였다, “물놀이 사고 예방의 최선은 무엇보다도 피서객 스스로 안전요원의 지도에 따라 위험지역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라며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실시한 안전관리요원 12명은 오는 61일부터 압록유원지, 청소년야영장 앞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치하여 행락객 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