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 8기 공약 및 추진상황 보고회 열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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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선 8기 공약 및 추진상황 보고회 열었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4월 21일 ‘민선 8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철 곡성군수와 이귀동 곡성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보고회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가시적인 군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개 분야에 총 49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3개의 사업이 완료됐다. 완료된 공약으로 첫 번째는 권역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설정했다. 곡성읍권은 체류형 복합거점, 옥과면권은 미래전략산업 거점, 석곡면권은 생태치유 힐링거점으로 나눠 균형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고물가시대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일상회복 전 군민 행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세 번째는 출산장려지원 확대사업으로 일찌감치 조례 등을 개정해 출산장려금을 2배 확대했고 올해 13명이 상향 지원금의 수혜를 받았다.

아울러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공유 등 이행 중인 공약사업을 임기 내 완료하기 위한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책보고회,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등 자체 보고회 개최 시 논의되었던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1분기 지시사항은 총 72건으로 이 중 26건을 완료해 현재 36%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나머지 46건 중 38건은 계획수립 단계이거나 추진 중인 사항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및 부서별 협업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우리 군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사항이다.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검토하고, 아직 추진 중인 지시사항은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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