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컨설팅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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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컨설팅 진행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맘애담은 딸기작목반과 함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컨설팅에서 딸기 작목반원과 전문 컨설턴트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딸기 사업장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농약 중독 위험이 높다는 판단이 나왔다. 또한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작업단계별 위험 요소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편리한 영농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장비와 보호구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딸기작목반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리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맘애담은 딸기작목반 관계자는 “관행적인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없는 농작업 실천을 통해 작목반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사용해 안전한 작업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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