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애인 방문 물리치료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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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애인 방문 물리치료 운영한다

곡성군(군수 이상철) 보건의료원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물리치료’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방문 물리치료’는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소외지역에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 보건 서비스다. 주 1회 간호사가 가정 방문해 고혈압이나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자에게 물리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침 시술과 함께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개별 상담을 통해 저주파 전기 자극 치료, 테이핑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과 마사지 방법을 안내해 환자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방문 물리치료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가 호전되면 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와 연계해 방문 치료가 종료되더라도 일상생활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단순 치료를 통한 통증 완화가 아닌 개별적으로 통증 정도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상담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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