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 살리는 농정거버넌스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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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 살리는 농정거버넌스 구축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3일 ‘곡성군 지역농정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벼 가공시설 기반구축사업, 곡성 브랜드쌀 육성지원, 특수미 생산단지 조성,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입 지원 사업 등 2024년 농축협과 지자체의 협력사업 33건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군 실무부서는 농축협의 제안 사업들을 검토하고,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과 같은 예산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에 대한 방안도 논의됐다.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확대 도입을 위해 무주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농업인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자치분권 농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농가 소득을 높여 농업경쟁력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에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과 지역농축협은 2011년부터 농정발전협의회를 운영하며 사업계획 단계에서의 협의를 강화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중복을 방지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농협과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영농 현장의 의견을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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