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2019 이동군수실’ 출발~ | 뉴스로
전남곡성군

곡성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2019 이동군수실’ 출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민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이동군수실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이동군수실은 2014년 민선 6기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다. 기술발달로 얼굴을 마주하지 하지 않고도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하지만 진정한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한 달에 보통 두 개 읍․면을 방문하는데 주로 마을회관, 경로당, 영농현장, 민원 발생지역 등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첫 ‘이동군수실’은 옥과면과 석곡면 일원에서 실시됐다. 22일 옥과면 신수․소룡․무창 마을회관과 옥과 금의버섯 주식회사를 방문했으며, 23일에는 석곡면 용반․마산․당지․용주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옥과면에서는 생태하천 조성, 배수로 정비 등 10건, 석곡면에서는 CCTV 설치, 마을 진입도로 보호난간 설치 등 11건의 주민 요청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이동군수실에서 나온 의견들은 관리카드로 작성되어 담당부서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주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서는 대면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 모두가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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