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8억 원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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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8억 원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나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약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637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종 및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되며 3.5톤 미만 차량은 5등급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자동차도 신청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후 환경개선부담금 수시분 및 지방세 등을 완납해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이 확대된 만큼 대기질의 개선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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