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위해 ‘안심 스크린’ 설치 | 뉴스로
인천남동구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위해 ‘안심 스크린’ 설치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50곳에 안심 스크린 152개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심 스크린은 칸막이 아래 개방된 공간을 막는 장치로, 칸막이 밑 빈틈을 통해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해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범죄예방 시설물이다.

안심 스크린은 여성 화장실뿐만 아니라 남성 화장실에도 동일하게 설치했으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은 “안심 스크린을 설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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