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심상가 화재취약시설 특별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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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심상가 화재취약시설 특별점검 실시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별양동과 중앙동 등 상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화재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은 별양동, 중앙동에 소재한 상업용 건물 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천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소방서,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반은 각 시설의 소방설비(소화기 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설비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통로 및 바닥 전선 배선위험 설치 여부, 가스사용 완성검사, 폭발 및 화재 예방 조치, 보일러 설비 및 환풍구, 건물 주요구조부 손상, 균열 등 결함 발생 여부,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 자율안전 점검 시행 여부,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안전성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 집중 점검을 벌인다.

과천시는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화재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사용 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화재 사고는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사용자 및 관리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서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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