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관광·도시인프라 확충 통한 경제 활성화 집중 | 뉴스로
울산 동구

울산 동구, 관광·도시인프라 확충 통한 경제 활성화 집중

오는 10월 8일로 민선 6기 제8대 정천석 동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는 가운데, 동구가 정천석 동구청장 취임 이후 관광 및 도시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의미있는 성과를 잇따라 거두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취임 직후 ‘새로운 시작, 달라지는 동구’를 구정목표로 삼고, △ 늘 살피는 현장행정 △ 약속 지키는 신뢰구정 △ 바다자원 관광도시 △ 살맛나는 우리 동구 등을 구정방침으로 삼아 바다자원 관광사업 등 조선업 보완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을 다각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에 힘써 왔다.

이를 위해 동구는 그동안 울산시와 중앙정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책사업 유치 및 국비 확보, 신사업 발굴 등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8월 9일 총 사업비 445억원 규모의 울산시 첫 국책사업인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가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 들어서기로 결정된데 이어, 지난 9월 20일에는 총 사업비 44억원 규모의 ‘가상·증강현실 울산지역센터’를 동구 일산동에 유치했다.

동구는 스마트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유치가 향후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유치에 긍정적인 단초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지역 조선산업의 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통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가상·증강현실 울산지역센터’를 통해 관광콘텐츠 경쟁력 향상과 함께 동시에 4차 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동구 서부동 113-190번지 일대 121,900㎡가 국토교통부의 2018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스마트시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30억원(총 사업비 26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구 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600면 주차규모의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지난 9월 19일 준공해 운영중이다.

동구는 앞으로 △ 선박해양플랜트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 △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을 통한 조선업 보완산업 육성 △ 바다자원 관광화사업을 위한 권역별 해양체험관광지 조성 △ 전통시장 특화 및 체류형 문화관광시장 육성 △ 청년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을 통한 일자리 지원 △ 사회적 경제 담당 신설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달라지는 동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천석 구청장은 “동구가 조선업 불황으로 유래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비와 국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바다자원 관광산업 등 조선업 대체산업을 육성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면 새로운 도약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