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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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4일 ‘2023년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관악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관악구, 관악구의회,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장 및 치안 분야 관계자 등 22명으로 관악구의 치안 현황과 협력 치안 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다.

관악구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최근 급증하는 주취폭력문제의 실태와 심각성, 주취폭력 범죄 근절과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기관장들이 직접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음식점과 주점이 밀집해 있는 서울대입구역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샤로수길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관련 기관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주취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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