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역 인근 상권 활성화 위해 ‘특별상품권’ 발행 | 뉴스로
서울관악구

관악구, 신림역 인근 상권 활성화 위해 ‘특별상품권’ 발행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방문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역 인근 상권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신림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림역 상권 회복 대책’을 마련, 관악 별빛 축제와 별사리 플리마켓의 조기 개최 및 확대 운영, 참여형 공연과 체험행사가 있는 ‘릴레이이벤트’ 운영, 상권 방문 고객 대상 ‘쿠폰 이벤트’ 실시 등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신림역 상권 회복 특별상품권’ 발행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총 2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20% 특별할인가로 발행한다.

사용처는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700여 곳이며,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박준희 서울시 관악구청장은 ”이번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발행으로 신림역 인근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신림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신림역 상권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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