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차 갈등 없는 ‘으뜸 교통 도시’ 만들기 총력! | 뉴스로
서울관악구

관악구, 주차 갈등 없는 ‘으뜸 교통 도시’ 만들기 총력!

민선7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시설복합화로 쾌적한 주차환경을 만들며 ‘으뜸교통 관악’으로 변모하고 있다.

구는 연차별 공영주차장 신설과 공공시설 확장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장 확보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삼성동 제2공영주차장 증축, 관악초 학교시설 복합화, 봉림중 유휴부지 주차장, 난곡마당 공영주차장 사업 완료로 주차장 총 243면을 확보했다.

주차수급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2개소 공영주차장 신설을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총 5개소 200면 이상을 신설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공사가 완료되는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인근 주차난 해소와 함께, 문화·휴식 공간 제공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지는 現남현동 제1공영주차장(남현동 1063-1)에 1,607㎡규모로 시비 65억 원과 구비 62억 원 총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지상에는 공원이,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는 공영주차장 97면이 조성된다.

중앙동 457-377번지에는 17면 규모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이 오는 6월 공사완료될 예정이며, 난향동 공영주차장(난향동 675-272, 269번지, 입체식 40면)은 현재 기본설계 중으로 올해 12월 사업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난곡동 도시재생지역 스마트 공영주차장, 강감찬대로 공영주차장 건설과 보라매동, 행운동, 신림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증축 등 차질 없는 공영주차장 공급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복합화시설 건립 추진으로 지역의 주차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2019년 7월, 서울관악초등학교 부지에 공영주차장(151면)과 생활체육시설이 공존하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화시설을 건립, 학생들의 실내체육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주민 문화 복지를 향상하는 등 일석 삼조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인헌고 학교 복합화 사업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관련 기관 협의, 주민 의견조사 등을 거쳐 5월 중 사업설명회 개최를 준비 중이며, 신관중 학교 복합화 사업을 위해서도 학교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주택가 부지 매입, 학교 복합화, 유관기관과 협력 등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편의와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해 생활이 편리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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