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더(The) ESG 관악 비전 선포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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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더(The) ESG 관악 비전 선포식’ 개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ESG정책을 도입하고, 지난 3월 21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더(The) ESG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ESG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 배출 저감 등의 ‘환경(Environment)’, 노동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사회(Social)’, 투명한 기업 운영, 법과 윤리 준수 등을 뜻하는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윤리적 가치를 추구한다.

이에 관악구는 ESG 경영을 행정의 영역으로 확장해 지난 2월 ‘관악형 ESG 정책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미래를 꿈꾸는 도시, 더(The) ESG 관악’ 비전 아래 별빛내린천 친수공간 조성,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청렴도 향상 등 분야별 총 46개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더(The) ESG 관악 비전 선포식’에는 서울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내 기업,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선도적인 ‘ESG 정책’ 추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퓨전 국악 축하무대와 함께 시작한 선포식은 서울대 윤순진 환경대학원장의 ‘ESG 소개’, 서울대 정혜진 교수의 ‘연구 사례’, 사회적기업 ㈜다숲 송수연 대표의 ‘실천 사례’ 등을 나누며 지역 주민, 유관 기관들과 ESG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ESG 비전 선언문도 함께 낭독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ESG 정책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관악구는 앞으로도 주민, 기업, 시민단체, 언론, 서울대학교, 관련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여 세계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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