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돌봄 사각지대 발굴 위한 ‘위기가구 전수조사’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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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돌봄 사각지대 발굴 위한 ‘위기가구 전수조사’ 실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위기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홀몸 어르신은 물론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인 1인 중장년층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취지다.

송정1동 내 1인 가구가 밀집한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사협 위원 2명과 공무원 1명이 조를 이루어 한 집 한 집 방문하며 복지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빈집에는 전단을 부착할 예정이다.

발굴한 고립 위험 대상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광산구가 민‧관‧산‧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을 통해 밀착 지원한다. 매월 1회 이웃지기가 가정을 방문해 복지 욕구 및 안전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찾아 연결할 계획이다.

기영철 광산구 송정1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선제적 돌봄‧복지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마을의 인적 관계망을 활용해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송정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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