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외국인주민 새해 첫 활동은 ‘응급처치법’ 체험 위주 실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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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외국인주민 새해 첫 활동은 ‘응급처치법’ 체험 위주 실습

광산구 외국인주민 응급상황 대응 교육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0일 새해 첫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월례회의를 열고,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외국인주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 응급처치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교육 강사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최아나스타시아 명예통장은 “나의 가족, 친구, 이웃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다”며 “혹시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배운 것을 토대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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