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2023년 광산농악 프로그램’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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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3년 광산농악 프로그램’ 운영한다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이 무형문화재 광산농악을 직접 배울 수 있는 ‘2023년 광산농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8호인 광산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의 일종으로, 마륵동 판굿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농악,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옥동과 유계동의 걸립농악을 집대성한 민속예술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설북, 설장구, 꽹과리, 풍물합주 등 전통악기와 우리가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초급반으로 개설,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4월 말까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각 프로그램당 3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무형유산인 광산농악을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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