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선샤인그린팜, 행정안전부형 고도화 마을기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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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선샤인그린팜, 행정안전부형 고도화 마을기업 선정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선샤인그린팜이 3회차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

㈜선샤인그린팜은 친환경 상토 재배방식으로 수확한 새싹삼을 이용해 강정, 차, 샐러드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새싹삼 심기, 양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18년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을 시작으로 2020년 행정안전부형 신규 마을기업, 2021년 재지정 마을기업까지 선정돼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총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자립형 마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착한 기업이 전남형 예비마을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신규사업에 이어 고도화사업까지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주)선샤인그린팜이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지역의 성공적 자립형 마을기업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 공모사업은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공모사업’과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이 있으며,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시설비·자산취득비 등을 지원해 단계적 사업를 통한 기업의 순차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전남형 예비에는 2천만 원, 행안부형은 신규, 재지정, 고도화 세 차례에 걸쳐 각각 5천만 원, 3천만 원,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돼 최대 1억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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