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6기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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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6기 성료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27일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6기’를 마치고,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과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농산물을 가공 실습하며 가공장비 사용법을 익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5월 6~27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라인별(습식, 건식) 안전한 장비 활용법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딸기잼, 착즙 음료, 동결건조, 분쇄, 포장 등의 가공 실습을 했다.

기초, 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은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법인체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회원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준공돼 현재 58종의 가공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브랜드 ‘태양을 품은 광양농부’를 개발했고, 2021년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을 통해 돌배생강청, 불고기소스, 매실오일소스 등 가공제품 6종 개발을 포함한 총 13개 품목에 대해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하고 예비 창업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하며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위해 가공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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