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스마트 온실로 청년 농부 육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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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 온실로 청년 농부 육성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3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8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운영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은 봉강면 지곡리 일원 부지면적 51,435㎡에 꽃육묘장, 첨단온실, 열대과수관,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 스마트농업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실증시험하고 지역농업 선도를 위한 과학영농 시험포장 운영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 조성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2024년까지 완공 예정으로 스마트 온실 2개소를 조성해 경영실습 청년농업인에 임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고령화시대 미래성장산업으로 스마트팜 육성이 필연적임을 강조하고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이 경영실습을 하여 미래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성황 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성황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도심권 내 가족친화형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공원시설을 자연친수공간, 생활체육공간, 힐링공간으로 분류해 조성하고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만들어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현장의 여건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이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이 되도록 공사 마무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마동 와우초등학교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경관육교 설치현장을 점검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계속 실효성 있는 현장 소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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