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대상자 추가 접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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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대상자 추가 접수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4월 26일까지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 농업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 기술, 경영·마케팅 등을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5개월간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영농 초기 경험 미숙 등에서 발생하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영농 기술을 전수받는 기회를 제공해 신규농업인(귀농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2021년 교육수료자 서순미(광양시 옥곡면)씨는 먼저 귀농해 창업에 성공한 이선정(농촌교육농장 카티모르&플라워 대표)씨를 멘토로 화훼작물 재배 및 번식법, 체험교육 진행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자신의 농장을 가꾸고, 창업 계획을 구체화하여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농촌체험농장 ‘농업회사법인 일곱계절㈜’를 2023년 창업했으며, 연수 이후에도 멘토뿐만 아니라 다른 선도 농가와 교류하며 꾸준히 배워나가고 있다. 추가모집 인원은 귀농 연수생(멘티) 1명과 선도 농가(멘토) 1명으로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귀농 연수생 신청자격은 2023년 기준 광양시 읍·면 지역 이주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거나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이다. 또한, 농식품부 2023년도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도 신청 가능하다.

선도농가 신청자격은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농촌진흥사업 시범 교육장 운영 또는 농촌진흥기관의 교육수료자,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를 우선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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