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한식 브런치 교육’ 개강…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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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식 브런치 교육’ 개강…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읍 소재 농촌체험관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 브런치 교육’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실시되며,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우리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주제로 고유의 맛과 멋을 담아 브런치 한상을 내어보는 실습시간을 가진다.

8월 24일에는 개강식과 더불어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파프리카를 활용한 콥샐러드, 스터프트 에그, 레몬꿀청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2회~4회에는 백향과청, 토마토소스 가지말이 등 지역 농특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실습을 하게 된다.

아울러 8월 26일, 31일(양일간)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아빠의 홈카페’를 특강으로 운영해 남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불고기파이, 참다래사과청 담그기 등 디저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식 브런치 교육을 통해 한식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활용 교육을 개설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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