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관내 취약계층 학생 대상 ‘화상영어 학습지원 사업’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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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관내 취약계층 학생 대상 ‘화상영어 학습지원 사업’ 확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 및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영어 학습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화상영어 학습지원 사업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교육 특구 특화 사업의 하나로, 매년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의 학생들과 일반 주민들의 영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영어 학습 지원 기준을 대폭 낮추고, 수강료도 상향 조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존에 초등학교 3학년 이상에게 지원하던 것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지원하고, 매월 수강료 지원 금액도 3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매월 수강료는 원어민 강사와 1대 1 또는 1대 4 방식, 주 2~3회 학습 시간에 따라 최소 3만5,000원에서 최대 8만9,000원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에는 매월 수강료 3만5,000원을 지원한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자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회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화상영어 학습지원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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