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상담시간·횟수 확대 운영 | 뉴스로
광주광역시

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상담시간·횟수 확대 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생활 속 법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을 2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실 확대는 법률상담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상담횟수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리고, 상담시간대도 오전‧오후로 나눠 다양한 생활패턴에 적극 대응한다.

상담실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문을 열고, 1명당 약 20분가량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관은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됐으며, 법률전문가로서 민사‧형사 등 생활법률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진아 광주시 법무담당관은 “무료법률상담실 확대 운영을 통해 분쟁 발생 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시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