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작은도서관, 전국 최초 ‘야간·주말’ 개방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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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작은도서관, 전국 최초 ‘야간·주말’ 개방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전국 최초로 공립 작은도서관 가운데 구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직영 작은도서관의 개방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전면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 직영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과 야간,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은 76곳으로, 공립과 사립 작은도서관의 수는 18곳과 58곳으로 집계됐다.

공립 작은도서관은 직영과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직영 작은도서관은 노들행복을 비롯해 달뫼, 대촌동 생태, 물빛공원, 방림1동 꽃마을, 봉선2동, 월산4동, 월산5동, 푸른길, 효나눔, 푸른길 작은도서관까지 10곳이다.

구는 최근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한 뒤 지난 15일부터 직영 작은도서관별 상황에 맞춰 수요일 야간을 제외한 평일 저녁 9~10시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직영 작은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직영 작은도서관의 개방 시간을 확대해 관내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이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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