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저출산 극복 및 행복한 육아’ 지원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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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저출산 극복 및 행복한 육아’ 지원 나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저출산 극복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인구 건강가꾸기 사업과 조부모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상반기 미래인구 건강가꾸기 사업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남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임신부 및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자녀 키우기와 관련한 모든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현명한 엄마, 건강한 아이’ 프로그램과 부부 야간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신‧육아 교실인 현명한 엄마, 건강한 아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임신부 150명 가량이 함께한다. 모유 수유 클리닉부터 힐링 건강요가, 오가닉 아기 애착 인형 만들기를 통해 행복한 육아 생활에 나서게 된다.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 교실은 오는 6월까지 한달에 한번씩 열린다. 아기 응급처치를 비롯해 목욕하기, 베이비 마사지와 수면 교육을 학습한다.

광주 남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모자의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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