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도로조명 전기설비’ 안전 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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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도로조명 전기설비’ 안전 점검 실시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조명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4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가로등 3,713등과 제어함 267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부적합 시설물에 대해서는 자체 정비와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반은 절연저항, 접지저항, 누전차단기 작동시험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 점검을 비롯해 감전 사고, 화재 등 향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은 “조명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사고가 일어나기 전 미리 대비하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거리를 지날 수 있도록 쾌적하고 밝은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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