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9개소 선정 쾌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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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9개소 선정 쾌거!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서 동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선정 팀은 ㈜에코데이즈(헌 이불 리사이클링), 바오파니(일터혁신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고용), 동명문화트래블 협동조합(마을주민 주도 마을여행 서비스), 구부야 협동조합(마을주민 주도 주류 제조·판매), 치른시빌(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다카포스튜디오(잉여원단 리사이클링 기념품 제작·판매), 민들레(보호종료 아동 경제활동 지원), 풍선.마마.스토리(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실현), Respect local(친환경 서핑 왁스 개발) 등 9개소이다.

이번 성과는 2020년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으로 창업지원을 한 결과이다. 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사업계획서 점검 및 고도화를 위한 공모 준비 워크숍, 서류심사 통과팀을 대상으로 발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면심사 워크숍 및 1:1 집중 컨설팅을 총 34회에 걸쳐 심사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9개 팀은 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천5백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동구는 창업팀이 지역 내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창업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면서 “창업팀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는 전국 사회적기업가 희망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30개 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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