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우리 동네 큰언니 구술 채록’ 참여자 모집 | 뉴스로
광주 동구

광주 동구, ‘우리 동네 큰언니 구술 채록’ 참여자 모집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여성의 삶을 기록하는 ‘우리 동네 큰언니 구술 채록 사업’에 참여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여성 구술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화 사업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여성의 삶을 발굴·기록·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동구 거주자로 일과 활동을 통해 동네 대·소사를 챙기거나, 개인사를 통해 여성의 삶을 대변하고 변화하는 동네 단면을 기록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향후 13개 동별 각 1명씩 선정, 1대 1 구술 채록으로 책자를 발간하고 이후 집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 여성친화계(062-608-2657)로 문의.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엄마, 아내, 집사람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의 주체로서 여성의 삶에 정당한 목소리와 의미를 부여하는 뜻깊은 작업이 될 것”이라며 “동네 여성의 삶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의 삶을 지속적으로 발굴·기록해 여성친화도시 동구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