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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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점검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8월 3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집중호우 기간 등과 맞물려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오염물질 배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함이다.

동구는 특별점검반을 꾸려 관내 폐수 배출업소 세차장 26개소와 광주천 일원을 대상으로 하천수 오염에 따른 물고기 폐사 유무 수시 관찰, 무허가사업장 환경 오염물질 배출행위 단속, 고농도 폐수 배출 의심 사업장의 방류수 채수를 통한 오염도 측정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으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강력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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