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역 내 상점가 대상 ‘맞춤형 경영 지원’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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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 내 상점가 대상 ‘맞춤형 경영 지원’ 나선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내 상점가에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영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북구 지역 상점가 4곳이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생력 강화 대책을 지원해 상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지가 확정됐으며 북구는 공구의거리, 용봉패션의거리, 자동차의거리, 전남대후문골목형상점가 4곳이 선정eho 국비 1억 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올해 총 1억 6천여만 원을 4곳의 상점가에 투입해 ‘배송매니저’, ‘시장매니저’,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점가별 지원내용은 먼저 공구의거리에는 상점가 소재 상가들의 상품 택배, 배달 등을 지원하는 배송매니저 사업이 추진되고 용봉패션의거리는 상점가 마케팅을 위한 축제․행사, 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는 공동마케팅 사업이 시행되며 자동차의거리는 배송매니저와 공동마케팅 사업이 함께 지원된다.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지역 상점가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근간인 상점가 상인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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