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총 2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 발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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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총 2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 발표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소상공인이 행복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총 22억 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전방위로 지원해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 포용적 금융 지원 등 3대 분야 27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이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소상공인 정책 수요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임차 소상공인 디딤돌 3無 특례보증’ 등 경영자금 지원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고 경영 전반에 대해 업체별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전문 경영 컨설팅도 연중 지원한다.

또한,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간판․메뉴판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경영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하는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출’ 등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분야에 15개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은 “이번 종합 지원대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이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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