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 뉴스로
광주 서구

광주 서구,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1일 광주천(광천1교 인근)에서 대규모 수질오염 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 훈련은 서구청 기후환경과 직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실제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한 효율적인 방제·수습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광천1교에서 차량 사고로 인해 폐유 50리터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유류 유출 사고 접수 및 현장 상황 전파, 초동방제단계, 유류 수계 유입 차단, 현장 출동 및 사고 대응 단계, 오일펜스·흡착포 등을 활용한 방제작업, 후속 조치 단계, 방제 후 유류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및 방제작업 완료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방제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질오염사고 유형에 맞는 방제 훈련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