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민 생활 시설 안전대진단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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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주민 생활 시설 안전대진단 실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31일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5개 분야 92개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공하수도·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2개소, 공영주차장·교량·육교 등 교통시설 18개소, 수련시설·어린이집·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보건복지시설 6개소, 공원·도서관·체육시설 등 생활 및 여가시설 33개소, 공공·민간 건설현장 23개소이다.

서구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소방·건설안전 등 분야별로 구성된 서구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시설물 균열 손상 여부, 소방 전기 가스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대설 한파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만일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건축공사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최근 건설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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