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능동 골목길 새단장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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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능동 골목길 새단장 완료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능동 골목길 재생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능동 골목길 재생사업’은 어린이대공원 주변의 능동 천호대로124길 일대에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해 2월부터 총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설계용역, 주민간담회,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0월 말에 길이 726미터 규모로 골목길을 새단장했다.

이번 재생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골목길’을 기본구상으로 주민의 보행 안전과 편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가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 친환경 담장‧옹벽 개선, 자연모형 경관조명 설치, 노후 울타리 교체, 주민공간 작은 쉼터 조성, 주소판, 우편함 디자인 변경, 도로포장 및 교차로 알리미 설치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신경썼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누구나 걷고 싶은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과정에서부터 여러 의견을 듣고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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