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서울시 최초 반려인을 위한 ‘펫 스트리트’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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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시 최초 반려인을 위한 ‘펫 스트리트’ 조성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어린이대공원 일대에 서울시 최초로 반려인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펫 스트리트’를 조성했다.

‘펫 스트리트’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의문 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까지 총 1.2km로 이어져있다.

이 곳에는 목줄착용, 배변봉투지참 등 반려인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싸인블록이 조성되어 있으며, 추후 우드게시판, 로드킬 방지 도로 표지판, 배변봉투함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2024년까지 연차별로 구의문~어린이대공원역~군자역 구간에 펫 스트리트를 설치하여 어린이대공원 주변을 반려동물 테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아차산 일대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 한강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어 많은 반려인들이 찾고 있다”라며 “보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주요 산책로에 ‘펫스트리트’를 설치했으며 추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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