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랑천 산책로 새 단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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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랑천 산책로 새 단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해 중랑천 일대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불편했던 군자교 하부 일대의 비좁은 보행로를 확대하고, 중랑천 파크골프장부터 군자교까지의 자전거도로 물 고임 문제를 정비했다. 산책로 진출입로인 지하보도(토끼굴)의 낡은 벽면을 보수하고, 조명시설도 교체했다.

아울러 안전 시설물을 교체, 확충해 하천 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중랑천 산책로 415미터(m) 구간, 체육공원 191미터(m) 구간에 안전 펜스를 추가 설치했으며, 군자교부터 장평교 구간 자전거도로에는 도로를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돕는 도로 표지병 621개를 교체 또는 추가했다.

이 외에도 시선 유도봉, 거리를 표시하는 보도블록, 112 신고 안내표지판 등의 정비를 마쳤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중랑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광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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