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여성친화도시 지정 겹경사 | 뉴스로
충북괴산군

괴산군,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여성친화도시 지정 겹경사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이 평생학습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진행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양성평등사회 구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평생학습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해 12월에는 여성친화도시에 올해 3월에는 평생학습도시에 연이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괴산만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평생학습도시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모든 군민이 평생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평생학습 기반 구축기였던 지난 2019~2020년에는 괴산군평생학습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평생학습관과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평생학습 추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여건을 강화했다.

도약기인 2021~2023년에는 지역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특화프로그램을 발굴, 마을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평생학습 마을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성숙기인 2023년 이후에는 괴산군만의 특화된 평생교육 정책을 확대하고 평생학습기관과 자원의 체계적인 정비와 조직화가 이뤄지며 인적자원개발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 학당과 디지털 학당, 생애학습 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친화대학 운영을 통한 성평등 강사단 구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여성소모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말한다.

군은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목표를 세우고 30개의 세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여성친화기업 인증 확대, 돌봄 공동체 운영,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군민 안전향상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지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국제안전도시공인사업 중장기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2024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는다는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모든 군민이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모든 군민이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를 구축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괴산만의 특화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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